은하영웅전설 위인전 - 레오폴드 라프 팬픽

예.. 전에 나우은클인가에서 읽어봤던 트류니히트 위인전에서 필을 받아 은하영웅전설 팬픽으로 위인전을 한번 써봤습니다.ㅡ.,ㅡ

그럼 미숙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애들에게 위인전 읽으라는건 변태를 본받으라는 거잖아." - 양 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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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잔을 건국한 레오폴드 라프 선생님은 본래 인류의 발상지인 지구 출신이었습니다.

 

라프 선생님이 태어났을 무렵, 지구는 인류의 발상지로써 정당한 대접은 커녕 배은망덕한 우주의 정치가들로 인해 부당한 천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라프 선생님도 그러한 환경에서 자랐고, 그런 지구의 환경을 보며 피눈물을 흘렸습니다.왜 인류를 낳아준 어머니 지구가 이런 대접을 받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역사를 거슬러올라가야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은 900년전 평화롭던 지구연방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저런! 그런건 들어보지 못하셨다구요? 파름그렌이 왜곡한 역사책을 그대로 공부하고 계셨나보군요.

 

900년전만해도 지구는 번영하던 인류의 요람이었습니다. 3천억 인류를 100억명이 사람들이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함께 앞으로 나가는 아름답게 빛나는 푸른 행성이었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도 호화스러운 생활을 했기에 애국심이 절로 솟아나 군대는 용감했고,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며 지구를 먹여살렸습니다.

 

이런 사실을 여러분은 왜 이제껏 알지 못하셨을까요?

 

그것은 900년전 온 우주를 공포에 몰아넣은 악의 축 시리우스의 대통령이었던 카레 파름그렌과 그 질나쁜 부하들의 역사조작이 그 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파름그렌은 프랑쿠를 시켜 지구를 파괴하고는 모든 역사기록을 파기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지구를 거꾸러뜨리고 자신들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지구가 우주의 국민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실 식민지 행성들이 당시 형편이 어려웟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 자신의 무능함에 원인이 있었습니다. 식민지 행성들은 스스로 살 생각은 하지 않고 지구에 손만 벌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는 이들을 책임지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야했습니다.

 

범인류평의회 의원의 대다수가 지구인이었던것도 책임질 사람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훗날 파름그렌가 질나쁜 부하들의 후예들이 만든 은하연방이 중우정치를 펴다 책임지기가 싫어 루돌프에게 황제자리를 주고 모든 책임을 떠넘긴것만 봐도 인류를 이끄는 책임은 얼마나 막중한것인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지구가 금융업과 관광업등 3,4차 산업만을 키우고 농공업을 다른 행성에 맞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류의 요람인 지구를 더욱 푸르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옛날 미국과 러시아가 북방국가연합과 3대륙연합국을 만들고 핵전쟁을 하다 인류를 멸망시킬뻔 했기에 오염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밖으로 이전하여 인류의 요람을 깨끗하게 만들어야할 의무가 인류에게 있었습니다. 지구통일정부의 사람들은 이 의무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지구의 자원은 고갈되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 별의 광물을 캐다 쓸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구의 현실도 모른채 시리우스는 자신이 우주의 리더가 되기 위해 투정을 해왔습니다.

 

결국 시리우스는 은하의 온갖 질나쁜 무리들을 모아 훈련을 하고 독립을 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지구군은 이 나쁜 무리들을 벌하기 위해 시리우스의 제6행성 론드리나로 출격했습니다.

 

당시 라그랑 시에서 학살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구군도 처음에는 몰랐으나 조사해본 결과 폭도들이 책임을 지구에 떠넘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학살한 것이었고 그 규모는 적었습니다.

 

이때 한 비열한 무리들이 지구군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바로 파름그렌과 질나쁜 부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뭉쳐서 라그랑 그룹이라는 조직을 결성했습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로 시리우스의 대통령이었던 카레 파름그렌은 방송국의 기자로써 허위사실을 보도하며 지구를 비방하고 다니던 자였습니다.

 

그들의 자금책이었던 윈슬로우 케네스 타운젠트는 어머니를 죽이고는 책임을 지구군에 떠넘긴채 도망친 자였습니다.

 

훗날 우주해적들을 이끌고 90억에 이르는 지구인들을 학살한 조리오 프랑쿠르는 여자친구를 겁탈하고는 지구인 병사를 살해한채 도망친 자였습니다.

 

차오 유이룽은 자신을 키워준 형 부부를 배은망덕하게 죽여놓고는 책임을 모두 지구군에 떠넘기고 도망쳤습니다.

 

그들은 은하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구를 중상모략했고 해적들을 모아 은하의 평화를 파괴하고 다녔습니다.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지구군의 세 장군이 출격했습니다. 하지만 세장군은 차오 유이룽의 간계에 걸려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무렵 시리우스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지구를 인류의 맹주로써 다시 존중할 움직임을 보이자 파름그렌은 차오 유이룽을 시켜 이들을 모략하여 쫓아내고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세 장군이 죽고 자신들이 시리우스를 장악하자 프랑쿠르는 해적들을 이끌고 이곳저곳에서 노략질을 하고 다니자 우주의 평화가 어지러워졌습니다.

 

결국 프랑쿠르는 해적들을 이끌고 지구에까지 쳐들어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구 정부는 사절을 보내 프랑쿠르에게 인류의 요람인 지구를 모성으로써 존중할것을 요구하며 프랑쿠르를 꾸짖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쿠르는 그 외교사절을 죽였고, 3일동안 90억을 죽였습니다. 훗날 루돌프가 아무리 잔인했다지만 하루에 30억을 순식간에 죽이지는 못했습니다.

 

지구 정부는 눈물을 삼키며 자신들만이라도 살아서 나라를 존속시켜보기로 하고 히말라야의 지하벙커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프랑쿠르는 잔인하게도 그곳에까지 수로를 폭파시켜 물을 흘러들였고, 지구정부의 나라를 존속시키려던 꿈은 무너졌습니다.

지구가 파괴되자 파름그렌은 자신들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었다며 기뻐하며 프랑쿠르를 본국으로 다시 불러들였고, 남은 10억도 눈물을 삼키며 지구를 떠나 살길을 개척하러 떠났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라도 살아서 지구의 명맥을 이어보고자 했던 사람들이 지구교란 종교를 만들어, 지구의 뜻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우주에서는 기나긴 무질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파름그렌이 천벌을 받고 죽자, 타운젠트와 프랑쿠르가 우주의 패권을 두고 다퉜습니다. 결국 타운젠트가 프랑쿠르와 차오를 죽이고 시리우스의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 역시 차오의 조카에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 질나쁜 부하들도 서로 싸우면서 무질서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100년뒤 은하연방이 건국되었지만, 파름그렌이 왜곡한 역사를 믿고 자기들끼리 권력다툼을 하며 허송세월을 보냈고, 결국 루돌프에게 나라를 넘겨주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루돌프도 지구를 개무시하기는 마찬가지였고, 루돌프의 후손들은 하이네센의 무리들과 싸움 하기에 바빴습니다.

 

한편 이무렵 레오폴드 라프 선생님이 태어났습니다. 라프 선생님은 지구교의 가르침을 따르며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었는데, 파름그렌과 프랑쿠르가 무참하게 파괴한 지구의 현실을 보며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무렵 루돌프와 하이네센 무리들의 싸움이 극에 달해있었습니다.

 

지구교와 라프 선생님은 자신들이 이 싸움을 끝내고 제국과 동맹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주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라프 선생님의 노력이 성공을 거둬 페잔에 자치령이 건국되었습니다.

 

제국과 동맹을 이어주던 페잔은 지구교의 정신 하에 날이 갈수록 번영하여, 카우프나 오히긴스 같은 위인들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물론 방해꾼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국의 황제 만프레트 2세는 어려서 동맹에서 자랐는데 제국과 동맹이 은하를 반띵해먹고 지구를 왕따시키려 하다 신실한 신도들에 의해 처단되었습니다.

 

페잔의 4대 자치령주 바렌코프는 배은망덕하게도 지구를 버리고 페잔만의 세상을 만들려 하다가 역시 처단당했습니다.

 

한편 우주에 라인하르트와 양웬리라는 두 패자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지구를 무시한체 자신들의 패권을 위해 싸우기에 바빴습니다.

 

이때 동맹의 평의회 의장이었던 욥 트류니히트가 지구교에 감복하여 신자가 되었습니다. 지구교는 반란군으로부터 트류니히트 의장을 지켜주었는데, 트류니히트가 이에 감복하여 지구교에 귀의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풍요롭고 평화롭던 중립행성 페잔을 공격하고, 동맹을 장악한 뒤 트류니히트를 오딘에 볼모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페잔을 자신의 궁전으로 만들고, 부하인 바렌을 보내 옛날에 파름그렌이 프랑쿠르에게 시켰던것처럼 지구를 파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총대주교님은 돌아가셨지만 드빌리에 대주교는 지구교를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피신했습니다.

 

한편 이제르론에서 농성하던 양 웬리가 지구교를 말살시키고, 은하를 반띵하기 위해 라인하르트와 회담을 열자 신실한 신도가 된 앤드류 포크라는 동맹군 장군에게 죽었고 포크 장군도 순교했습니다.

 

하이네센에서는 로이엔탈이 황제가 되어 우주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를 따라 라인하르트를 피해 하이네센으로 도망친 트류니히트는 로이엔탈에게 지구교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권했지만, 결국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양웬리의 처자식이었던 반란군 수괴의 딸, 프레데리카 그린힐과 율리안 민츠는 드빌리에 대주교를 잡아 라인하르트에게 팔았고 드빌리에 대주교는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제국과 동맹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길 바랬던 레오폴드 라프 선생님과 지구교의 꿈은 패권을 바라는 자들의 군홧발에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라프선생님이 가꾼 풍요롭던 페잔을 좋아하여 그곳을 은하계의 새수도로 삼은것을 보면, 지구교와 페잔의 땅은 짓밟혔을지언정 평화를 사랑하여 동맹과 제국을 신앙과 교역으로 화해시켜주고자 하던 지구교의 정신은 오히려 승리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출처 : 지구교 출판사 <평화를 꿈꾼 상인 레오폴드 라프>에서 발췌.


덧글

  • 나나 2011/02/14 17:21 # 삭제 답글

    너무 웃겼씁니다.
    잘 보았씁니다.
  • 지크프리드 2011/02/14 22:23 #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전교일등 2011/02/16 15:35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트류니히트 "순교" 부분에서 풋 하고 터졌네요 ㅋㅋ
    그건 그렇고...레오폴드 "라프"는 장 로벨 "라프"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0_0?
  • 지크프리드 2011/02/16 17:15 #

    상관 없는 인물이겠죠. 그냥 똑같은 프랑스계 성씨라고 생각합니다.ㅡ.,ㅡ
  • 방문자 1 2011/11/21 18:04 # 삭제 답글

    웬지 먼나라 이웃나라 독일편이 생각나네요
  • 솔로쳐 2012/11/10 23:10 # 삭제 답글

    근데 의외로 절대악이 현실에 있을 수 없다는 걸 감안하면
    지구의 무능과 타락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 추후 시리우스와 반란군 일당에 의해 왜곡되어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시리우스 반란군 일당들도 권력욕이 엄청난 게, 그 증거로 지들끼리 내분해서 다 쥑이는 놈들이라는 거 말이죠.

    어디서나 또다른 면은 존재하는 법이니까...



    아 그냥 소설일 뿐인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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